수영 황선우·김우민, 전국체전 동반 4관왕… 韓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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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선우·김우민, 전국체전 동반 4관왕… 韓 신기록 행진

한스경제 2025-10-22 09:1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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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왼쪽부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이 계영 800m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우(왼쪽부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이 계영 800m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와 김우민(24·강원도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7초66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주종목이 자유형 200m와 100m인 황선우는 서울체고 3학년이던 2021년 이후 4년 만에 전국체전 개인혼영에 나섰다. 그는 4년 전 자신이 세웠던 한국 신기록(1분58초04)을 0.38초 앞당기며 정상에 올랐다.

황선우는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또 한 번 낭보를 전했다. 강원의 첫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합작했다. 황선우가 47초62, 김우민이 48초78, 양재훈이 48초24, 김영범이 46초88을 기록하면서 강원은 3분11초52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지유찬, 이호준, 김지훈, 황선우가 은메달을 딸 때 작성한 3분12초96이었다.

20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의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무려 3종목의 한국 기록을 바꿔놨다. 남자 계영 800m를 포함해 대회 4관왕의 영예도 누렸다.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인 김우민은 21일 오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6초38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18일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금메달로 출발한 김우민은 계양 400m와 계영 800m에서 황선우와 함께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4관왕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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