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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호빵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단팥·야채·피자 등 대표 제품을 ‘1입 포장 호빵’으로 처음 출시한다. 기존 묶음형 제품과 달리 한 봉지에 1개만 담았다.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호찜팩’ 포장을 적용했다. 호찜팩은 조리 중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이다. 1입 포장 호빵은 다음달 초부터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삼립호빵 호빵네빵’ 구성도 새롭게 출시됐다. 스테디셀러 제품 4종(단팥·야채·피자·고구마)을 각각 3개씩 담아 총 12개로 구성됐다. 삼립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식사용 호빵 라인업도 강화했다. ‘매콤김치호빵’과 ‘김치만두호빵’, ‘춘천식 닭갈비볶음밥호빵’, ‘안동식 간장찜닭호빵’ 등이다.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이색 제품도 출시했다. ‘이장우 호두과자’로 잘 알려진 부창제과의 제품 맛을 살린 ‘호두단팥호빵’과 ‘소금우유호빵’, 태국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의 귀여운 띠부씰을 동봉한 ‘딥초코호빵’과 ‘솔티카라멜호빵’ 등이다. ‘말차라떼호빵’과 ‘단팥&순백우유호빵’ 등 새로운 조합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68억개를 돌파한 대표 국민 간식이다. 연 매출 규모는 약 1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삼립 단팥호빵은 지난해 6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 레디밀(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3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ITI 3스타에 선정된 ‘발효미종 정통단팥 호빵’을 포함해 ‘발효미종 생생야채 호빵’, ‘발효미종 듬뿍피자 호빵’, ‘달콤 꿀고구마 호빵’ 등은 올해도 선보인다. 삼립의 특허 토종 유산균과 쌀 추출물을 혼합해 개발한 발효종 ‘발효미종알파’를 적용해 한층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SPC삼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호마이레시피’(호빵 +마이 레시피) 캠페인을 준비했다. 호빵 레시피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슬란드 항공권 △황금호빵(1돈) △호빵이 굿즈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온라인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시즌 삼립호빵은 전통의 스테디셀러부터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협업 제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호빵을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언제나 변함없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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