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축소, 고3 증가에도…수험생, 수시에서 상향 지원 평균 2.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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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축소, 고3 증가에도…수험생, 수시에서 상향 지원 평균 2.52개

모두서치 2025-10-22 09:0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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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축소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증가 등 악재에도 올해 수험생들은 평균 2.52개 상향 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진학사가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향 지원이 평균 2.52개로 가장 많았다. 적정 지원은 평균 1.99개, 안정 지원은 1.18개다.

올해는 의정갈등 해소 차원에서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3058명으로 감소했고 반대로 고등학교 3학년은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전년 대비 3만여명 증가하는 등 불리한 입시 환경이 조성됐다. 그럼에도 최대 6번 지원 가능한 4년제 일반대학 수시에 가장 많은 평균 2~3장을 상향 지원에 사용한 것이다.

전형별 1인당 평균 지원 수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58개로 가장 많았고 학생부종합전형 2.18개, 논술전형 0.44개 순이다.

한편 응답자 중 57.3%는 정시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에서 최소한의 안정 장치를 마련한 뒤 나머지 카드 대부분을 자신의 성적대와 그 이상의 대학에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을 선호한다"며 "이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수시를 통해 더 나은 기회를 잡으려는 도전적인 심리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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