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주흑돼지로 ‘간편식 관광 코스’ 만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세븐일레븐, 제주흑돼지로 ‘간편식 관광 코스’ 만든다

이데일리 2025-10-22 08:33:3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으로 내·외국인 수요 잡기에 나섰다.

모델이 세븐일레븐 제주흑돼지 간편식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제주흑돼지 간편식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과 ‘제주흑돼지김밥’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흑돼지는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대표적인 제주 음식으로 꼽힌다. 제주관광공사의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 음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흑돼지가 감귤, 커피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로 나타났다.

외국인 편의점 선호세는 간편식으로도 이어졌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알리페이·은련카드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 1일~10월 21일) 간편식 신장률은 도시락 40%, 김밥 60%, 햄버거 50%를 기록했다 . 특히 불고기, 참치마요, 불닭, 전주비빔 등 K-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들은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100%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한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은 쫄깃한 제주흑돼지의 식감을 고스란히 살린 점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는 마늘향의 고추장불고기와 굴소스 흑돼지구이 두 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도시락 고기 대비 1㎝ 크게 썰어 제주산 흑돼지의 씹는 맛을 살렸으며 두부김치, 간장 고추채, 부드러운 계란말이 등으로 영양까지 고려해 완성했다.

‘제주흑돼지김밥’은 제주산 흑돼지에 불향을 가득 입혀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입맛을 사로잡는 고추장소스와 함께 속은 흑돼지제육볶음, 당근볶음, 우엉조림, 계란지단, 단무지로 채워져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간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시락 4종(한도초과 의성마늘햄&고추장불고기도시락, 한도초과 고민할필요없는도시락, 이정후 멘치카츠&미트홈런볼도시락,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 구매 시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정돈까스 콜라보 간편식 2종 구매 고객에게는 2% 레몬라임제로페트 500㎖를 무료 증정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라면, 우유, 가공식품 등 편의점 인기 아이템을 통해 확인되는 K-푸드의 매력이 간편식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어 제주흑돼지를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우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