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의 임종룡 회장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 회장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된 'APEC 100인의 인터뷰 챌린지'에서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우리 역량을 세계에 분명히 각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한, 2005년 한국에서 처음 열린 APEC 정상회의 당시 각국 정상이 한복을 입고 부산 누리마루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언급하며 "그때의 감동을 여전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문화 혁신을 세계에 알리고 회원국 번영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 회장은 국내 금융권 인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 준비기획단과 협력하여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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