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우파메카노 잘하냐고? 김민재도 잘해! 우리 다같이 발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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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우파메카노 잘하냐고? 김민재도 잘해! 우리 다같이 발전 중”

풋볼리스트 2025-10-22 07:54:10 신고

김민재, 요나탄 타(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요나탄 타(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요나탄 타가 주전 경쟁 중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의 뛰어난 기량을 설명했다. 함께 성장하는 관계에 대한 만족감도 밝혔다.

타는 22(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기자회견에 임했다. 타 소속팀 바이에른뮌헨은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클뤼프브뤼허전을 갖는다.

2라운드 기준 전체 1위였던 바이에른은 3연승을 노린다. 브뤼허는 11패인 가운데 독일 원정에서 이변을 노리고 있다. 다만 바이에른이 이번 시즌 모든 공식경기 통틀어 11연승을 달릴 정도로 엄청난 기세를 유지하는 팀이라 전력과 흐름의 격차는 분명하다.

기자회견에서 타는 우파메카노의 기량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하자마자 출장시간을 확보한 타에게 센터백 파트너가 만족스럽냐고 묻는 질문이었다. 이에 타는 다요는 아주 완벽한 센터백이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빠르고, 태클에 능하다. 빌드업과 드리블도 용감하게 해낸다. 아주 높게 평가한다. 비범한 선수와 함께 뛰는 건 즐겁다라고 답했다.

타는 자신과 우파메카노 둘의 조합만 부각되는 걸 원치 않고 김민재도 있다는 걸 강조했다. “김민재와 함께 뛰는 것 역시 즐겁다. 김민재도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경합을 뚫고 전진하며 수비할 수 있는 선수다. 우리 센터백 포지션의 전반적인 기량이 이렇게 뛰어난 건 좋은 일이다. 우리 모두 발전할 것이라며 3인 경쟁 구도가 모든 선수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아
김민재(왼쪽)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왼쪽)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타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는데, 여름 휴식기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부터 합류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적응이 빨랐다.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851분을 소화하면서 벌써 세 센터백 중 가장 튼튼하게 뛰는 중이다. 초반 몇 경기는 특유의 둔한 면 때문에 수비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갈수록 안정감이 좋아지고 있다. 우파메카노의 760, 김민재의 327분보다 더욱 출장 시간이 길다. 김민재의 경우 지난 시즌 거의 반년 동안 시달린 부상의 후유증, 이번 시즌에도 겪은 잔부상으로 인해 출장시간을 관리 받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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