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불발 우려에 뉴욕증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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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불발 우려에 뉴욕증시 혼조세

뉴스로드 2025-10-22 07: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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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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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뉴욕증시가 21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8.16포인트 상승한 46,924.74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이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6.88포인트 하락한 22,953.6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의 경계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더욱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알파벳, 엔비디아, 브로드컴, 테슬라 등의 주가는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알파벳은 장중 4% 넘게 하락하다가 2%대 낙폭으로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9천억 달러에 달한다.

다우 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와 산업, 의료건강이 상승했으며, 특히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AWS의 '먹통' 사태 이후 오히려 주가가 2.56% 올랐다.

코카콜라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며 주가가 4% 상승했고, 제너럴모터스(GM)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15% 급등했다. 방산업체 RTX는 향상된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며 주가가 7% 넘게 상승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98.7%로 나타났다. 75bp 인하될 확률은 0.2%에 불과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7.87로 전장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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