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최고치 경신 4만7000선 '코 앞'…고공행진 금값 5%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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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최고치 경신 4만7000선 '코 앞'…고공행진 금값 5% 급락(종합)

모두서치 2025-10-22 06:3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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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코카콜라와 3M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역대 최고가로 마감했다. 마켓워치는 "올해 12번째 최고가 종가 기록"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18.16포인트(0.47%) 오른 4만6924.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준으로도 4만7125.6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장중 최고 기록은 지난 3일의 4만7049.64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포인트(0.0%) 상승한 6735.35에 장을 마감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나스닥 지수는 36.87포인트(0.16%) 하락한 2만2953.66에 폐장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3M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각각 4.0%, 7% 뛰어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15% 급등하며 202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GM의 3분기 매출은 48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미만 감소했지만, 예상치(452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2.80달러로, 예상치(2.31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불발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 여파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브로드컴은 각각 2% 정도 하락했고, 인공지능(AI) 관련주 엔비디아도 1% 가까이 밀렸다.

고공행진하던 국제 금값은 이날 5% 넘게 급락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이다.

CNBC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5.5% 빠진 온스당 4115.2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109.10달러로 5.7%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전날 4381.2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금은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약 60% 상승했다.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오후 5시 15분경 약 0.2% 상승한 11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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