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루마니아 총리에 대통령 친서 전달…"방산수출 넘어 경제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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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루마니아 총리에 대통령 친서 전달…"방산수출 넘어 경제협력 확대"

모두서치 2025-10-22 00:5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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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일리에 볼로잔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방산수출을 넘어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올해는 양국이 수교를 맺은지 3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개인적으로도 한-루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서울올림픽에서 코마네치 선수가 완벽한 체조연기를 펼친 것을 보고 자란지라 루마니아를 방문하니 특별한 친근감이 든다고 인사 드렸다"고 했다.

이어 "볼로잔 총리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과 같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존경한다고 표현해줬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그러면서 "한국은 루마니아를 단순한 수출대상국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수십년간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 실장은 루마니아 방문에 앞서 전날에는 폴란드를 찾아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만나 양국 방산 협력 등을 논의했다. 루마니아, 폴란드를 포함해 방문 예정인 국가들과 논의할 방산 수출 규모는 총 562억 달러(79조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지난 19일 출국 당시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서 국부 창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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