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장윤정 "♥도경완과 방귀 안 터, 소변 볼 때도 수돗물 틀어놔" (두 집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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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년차' 장윤정 "♥도경완과 방귀 안 터, 소변 볼 때도 수돗물 틀어놔" (두 집 살림)

엑스포츠뉴스 2025-10-21 22:1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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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두 집 살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밝혔다.

21일 첫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결혼 13년 차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8년 차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한 지붕 두 집 살림을 차렸다.

이날 장윤정은 "남끼리 지내는 게 쉽지 않으니까 여기서 룰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지 말 걸 정하자"고 말문을 열었다.

곧바로 제이쓴은 "방귀 끼지 말자"고 제안했고, 장윤정은 "너무 중요하다. 나 미친다"고 공감했다.

'대놓고 두 집 살람' 방송 캡처.

아직 도경완과 방귀를 트지 않았다는 장윤정은 "이 사람(도경완)은 그냥 트여 있다. 위아래로. 트림하면서 방귀 뀐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그게 또 애정 표현 아니냐"며 도경완을 옹호했다.

장윤정이 "너는 (방귀) 텄냐"고 묻자 홍현희는 "전 많이 걸렸다"고 전했다. 제이쓴은 "트진 않았다. 내가 싫어한다. 저는 아직도 배가 부글부글하면 수돗물 틀어놓고 (방귀를 뀐다)"고 했다.

장윤정 또한 "나도 화장실 가서 수돗물 틀고 소변 본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부부 사이에 좋은 행동보다 싫은 행동 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장윤정과 제이쓴이 "방귀가 싫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도경완은 "안 뀌겠다"고 자포자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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