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김경문(66)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오후 6시 30분 경상북도 대구 수성구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3차전이 승부처가 아닌가 생각했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나조차도 더그아웃에서 긴장이 되더라. 그런 경기였다. (문)동주가 너무 잘 던져줘 흐뭇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동주가 던지는 것을 보고, 동주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본인에게 물어봤는데. 본인도 동의했다. 삼성이 워낙 감이 좋아서 동주로 끝냈다. 2이닝을 먼저 던지고, 양상문 코치에게도 물어봤는데. 동주로 끝내는게 좋겠다고 했고, 동주 본인도 자신이 맡겠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타선에 대해 “오늘 득점이 생각한 것보다 점수가 나서, 경기는 한 점 차이였지만 생각한대로 득점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김범수에 대해서는 “팀이 꼭 필요할 때, 두 경기 다 잘 막아줘서 승리하는 디딤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기존 마무리인 김서현에 대해서는 “(김)서현이도 (오늘 출전하지 않아) 섭섭했을 것이다. 내일 경기 내용 따라서 결정할 것이지만 서현이도 마무리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주는 쓰지 않는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
4차전 경기 운영에 대해서는 “(정)우주가 길게 가면 좋다. 그 다음에는 싸우는 것을 보면 투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삼성의 총력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선수들도 그렇고. 선수들의 의사를 물어볼 것이다. 다만 고민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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