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첫 전국체전서 '3관왕' 나마디 조엘진 "내년엔 아시안게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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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첫 전국체전서 '3관왕' 나마디 조엘진 "내년엔 아시안게임"(종합)

모두서치 2025-10-21 21:0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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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마디 조엘진은 2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시몬(국군체육부대), 이규형(경산시청), 김시온(경산시청)과 함께한 경상북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39초16의 기록으로 우승을 합작했다.

2위는 39초44를 달린 충청남도가, 3위는 39초54를 기록한 경기도가 각각 차지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3일 연속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지난 19일 열린 남자 일반부 100m에서 10초35를 기록하고 첫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전날(20일) 남자 일반부 200m에서는 20초70으로 개인 최고 기록(종전 20초90)을 0.2초 줄이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를 둔 나마디 조엘진은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멤버인 그는 구미 아시아선수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김시온의 배턴을 받아 마지막 주자로 뛰었던 나마디 조엘진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후 첫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고 너무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전국체전이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고, 내년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단점을 보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 고등부 400m 계주에선 대구광역시가 41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동진(대구체고)은 100m, 200m에 이어 이번 400m 릴레이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400m 계주에서는 경상북도가 47초04로 우승했다.

서예림(경북체고)도 100m, 200m 그리고 이번 400m 릴레이도 우승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이 종목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조하림(문경시청)이 10분02초05로 대회 신기록 경신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3년 자신이 작성했던 종전 기록 10분06초42를 약 4초 앞당겼다.

여자부 원반던지기는 정예림이 57m02를 던지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2023년 나온 56m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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