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대구] 이형주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기세가 이어졌다.
삼성과 한화 이글스는 21일 오후 6시 30분 경상북도 대구 수성구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삼성의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김태훈이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훈은 팀이 3-2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훈은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상대 선발 류현진의 5구 째 118km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2m였다.
점수는 4-2까지 벌어졌다. 올 시즌 가을 야구 맹활약으로 가을 신데렐라가 된 김태훈이 또 한 번 팀에 기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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