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준호 "전력 과부하로 신형 KTX 운행 차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당 정준호 "전력 과부하로 신형 KTX 운행 차질"

연합뉴스 2025-10-21 18:40:12 신고

국가철도공단 "내년 3월 변전소 설비 보완…2028년 증설 완료"

KTX-청룡 KTX-청룡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신형 고속열차인 KTX-청룡 운행이 전력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조속히 발전 용량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을) 의원은 21일 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형인 KTX-청룡은 1편당 515석이고 KTX-산천은 380석 정도로 2편을 연결해 운행(중련편성)하면 300석가량 차이가 난다"며 "청룡이 배치되면 증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련편성을 계획하고 시운전을 시작했으나 2023년 변전소 용량 부족으로 과부하가 발생했다"며 "변전소 증설은 2028년 완료될 예정인데 KTX-청룡이 입고되는 2027년까지 사업을 앞당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내년 3월 변전소에 일부 설비를 보완해 (기존의) KTX 청룡이 들어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며 "(청룡을) 추가 투입해 호남선 용량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변전소 증설을 2028년까지 완료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