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설봉공원 도자기판매장 앞에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 365일 자연과 함께하는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은 다음달 9일까지 3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기능 개선과 주변 환경을 정비해 다음달 10일부터 정식 개관한다.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에는 인기 도서 5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설봉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365일 무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설봉고원 스마트도서관은 실내에 한정됐던 독서를 개방된 야외의 자연공간에서 소통하는 독서로 변화시켜 시민들에게 열린 독서공간을 니눠준다.
운영시간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이천시 도서관 회원증(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보유한 이용자에 한해 1인당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1주일 연장 가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이천역과 부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이며 “이번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통해 도심 속 자연과 책이 함께 이야기하는 자연 친화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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