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장애인 소비자권익 향상 맞손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왼쪽)과 전창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이 21일 경소협 사무실에서 장애인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소협 제공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손철옥, 이하 경소협)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전창호, 이하 경장연)가 21일 경소협 사무실에서 장애인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엽합회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연대를 도모하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는데 기여하는 단체다.

 

전창호 경장연 회장은 “장애인의 소비생활과 관련해 다양한 소비자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철옥 경소협 회장은 “올해 장애인소비자를 위해 도내 각지역의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소비자 피해사례, 관련 규정, 주의할 점 뿐만 아니라 피해해결을 지원할 수 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협력해 더 많은 장애인들의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 장애인 소비자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