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방문했던 캄보디아의 한 클럽이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범죄 조직 연루 의혹이 제기된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운영하던 클럽이 최근 문을 닫았다. 이곳은 과거 승리가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당시 승리는 클럽 무대에 올라 "내가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위험하지 않으냐고 묻더라. X이나 먹어라.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라고 발언하거나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는 언급한 뒤 GD X 태양의 '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는 춰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뒤 빅뱅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연예계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출됐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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