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현초등학교가 21일 ‘디지털, 예술 창의 축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시민 역량과 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VR·AR스마트 글래스·모션인식· 4족보행 로봇 조종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체험,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마술 공연,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풀어낸 연주 콘서트 등 세 가지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2025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 학교’로 선정되며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계획됐다.
디지털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스마트 기기들을 이용한 활동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연주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음악으로 풀어서 설명을 들으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미랑 교장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롭게 정의될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녹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