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일 수밖에' 박지아, '키스는 괜히 해서!' 합류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지아가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지아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태스크포스) 팀에서 다림(안은진 분)과 함께 근무하는 난숙 역을 맡았다. 난숙은 당당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팀 내 맏언니 같은 존재다. 다림과 마더TF 팀의 믿음직한 동료로서의 모습부터 워킹맘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까지, 박지아는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면면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취하는 로맨스',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박지아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비밀일 수밖에'에서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과 무대, 브라운관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박지아가 출연할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강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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