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지급… 3만3천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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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지급… 3만3천명 대상

경기일보 2025-10-21 16:1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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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지급… 3만3천명 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안내 포스터. 보건복지부 제공

 

지난 2022년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3년 만기자 약 3만3천명이 오는 22일부터 만기지원금을 지급 받는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기반 형성을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원을 추가 지원해 3년 후 만기 시에 본인 저축금 및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와 함께 최대 1천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복지부가 동국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패널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계좌 가입으로 경제·재무역량,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제·재무측면에서는 총소득 및 부채 상환액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고, 금융 이해력도 향상돼 자산관리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 측면에서는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과 4대보험 가입률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됐고 근로소득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측면에서도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주거 만족도도 증가 추세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높아졌다고 답변했다.

 

배경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은 청년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자립의 결실”이라며 “청년들이 만기지원금을 발판으로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급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와 복지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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