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가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세정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세무 부담 완화와 납세 편의 제고에 나섰다.
평택세무서는 지난 20일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입주기업체 경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조사와 자본거래’를 주제로 세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경영 안정과 세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우창용 세무서장은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조사의 이해, 부당행위계산부인의 이해 및 자본거래의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또 참석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법 강의와 간담회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세무 애로와 건의 사항 해결을 위해 평택세무서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서장은 “평택세무서는 지역 기업 경영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법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세법을 몰라 억울하게 세금을 내는 일이 없도록 계속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평택 지역 내 13개 산업단지(총면적 871만2천338㎡)에 입주한 2천121개 기업과 4만1천700여명 근로자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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