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는 22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캄보디아 사태와 북한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정보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2일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감금 범죄와 관련한 국정원의 현안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정원은 정부가 외교부·경찰청·법무부 등과 함께 구성한 합동대응팀에 참여한 바 있다. 합동대응팀은 최근 캄보디아에 급파돼 구금된 한국인 송환과 수사 공조를 진행했다.
정보위는 또 지난 10일 진행된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 행사에 대해서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을 공개하고 핵위력을 과시했다.
한편 정보위는 이번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초 열릴 국정감사에 대한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 등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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