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준 티오리 대표 "기본 보안만 지켜도 해킹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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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티오리 대표 "기본 보안만 지켜도 해킹 막을 수 있어"

모두서치 2025-10-21 16:0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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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통신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기본적인 보안 관리만 철저히 해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세준 대표는 세계적인 해킹대회 데프콘(DEFCON)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개 이상의 해킹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국내 대회 중에서는 코드게이트(CodeGate) 최다 우승자다. 2010년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해킹 동아리 'PPP'를 창립했으며, 국제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들어 통신사 해킹이 잇따르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박세준 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해외, 특히 미국에서도 대형 통신사 해킹 사례는 계속 발생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해야 한다"며 "정부나 국회, 통신사들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물었고 박 대표는 "기본적인 보안 관리가 많이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구체적으로 패스워드 관리, 안전한 코드 작성 여부 점검,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기본 보안 조치들이 반복적이고 꾸준히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이 "결국 지금까지의 해킹 사고는 현재 기술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박 대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수준으로 보안 대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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