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 'MG+ W 하나카드'를 21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웰니스(건강) 개념을 담아 학원, 병원·약국, 여가생활, 쇼핑 등 4개 영역에서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는 학원과 병원·약국 영역에서 각각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원 영역에서는 입시·보습학원, 외국어학원, 예체능계열학원, 무술도장, 자동차운전학원, 기술·직업훈련학원 등이 대상이다. 병원·약국 영역은 종합병원, 일반병원, 요양병원, 동물병원, 각종 진료과목 병원, 한방병원, 한의원, 약국 등을 포함한다.
여가생활과 쇼핑 영역에서도 5%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가생활 부문은 골프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수영장, 헬스클럽, 스포츠용품점, 헤어샵 등이 해당된다. 쇼핑 영역은 홈쇼핑,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올리브영, 다이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도 차등 제공된다. 3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4만원의 통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서비스 결제 건도 전월실적에 포함돼 고객 부담을 낮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4060세대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카드"라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모든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필수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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