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가 21일 서정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소방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대학 내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직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4월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서정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는 ▲캠퍼스 내 CPR 체험 부스 운영 ▲화재 예방 캠페인 ▲시민안전체험 행사 지원 등을 전개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진로 체험에서 소방대원들은 전문 교관의 지도로 소방장비 착용, 화재 진압 체험,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실습, 완강기 사용과 구조장비 운용 등 실제 현장 수준의 활동을 체험했다.
박수원 양주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미래 소방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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