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비 84억원 확보…노후 상수관 전면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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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비 84억원 확보…노후 상수관 전면 교체 추진

경기일보 2025-10-21 15:2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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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제공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환경부의 내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지원대상에 선정, 오는 2031년까지 6년간 8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노수상수관망 정비를 위해 시비 84억5천만원까지 합쳐 169억원을 투입할 정이다.

 

정비 대상은 매설한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상수관 9.2㎞다.

 

시는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누수율 감소와 유수율 증가로 연간 5천8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오는 2026년 실시설계 및 착공을 시작,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상수도 누수 및 수질 문제 해결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2월 환경부에 직접 사업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세부질의를 이어가며 사업계획서를 제출, 수차례의 보완 및 협의를 거쳐 환경부를 설득한 끝에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국비 지원으로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수돗물 누수에 따른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초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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