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김천에서 "A(60대)씨가 최근 밤을 주우러 다니는 데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그의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페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수색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옥천군의 한 야산 중턱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김천에 거주하는 그는 지난 9일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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