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동절기 온장음료·방한용품 판매

이마트24는 21일부터 온장음료 등 동절기 상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24]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이번주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마트24는 동절기 상품 판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원컵과 온장음료 30여종을 대상으로 2+1 덤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원컵 상품과 온장 음료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매출이 증가하는 대표적 편의점 동절기 상품이다. 지난해 10월 원컵상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호빵 판매를 시작한다. ‘삼립 정통단팥호빵 4입’과 ‘삼립 꿀고구마호빵 4입’ 판매를 시작으로 야채호빵, 피자호빵 등 다른 시리즈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 밖에 핫팩 2종, 타이즈·레깅스와 목도리처럼 귀에 감는 귀도리를 포함한 방한용품 15종, 립케어 12종 등 동절기 관련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 립케어 상품의 지난해 10월 매출도 전월보다 6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독도의날(10월 25일)을 기념해 업계 단독으로 ‘독도핫팩100g’과 ‘독도핫팩150g’도 출시했다. 이마트24 라이프&컬쳐팀 이정훈 MD는 “편의점이 날씨에 민감한 채널인 만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맞춰 동절기 상품을 운영하고 차별화된 시즌 상품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