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빙 레전드’마저 손흥민에게 빠졌다…“쏘니는 완전히 달라, MLS는 너무 쉬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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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빙 레전드’마저 손흥민에게 빠졌다…“쏘니는 완전히 달라, MLS는 너무 쉬워 보여”

인터풋볼 2025-10-21 15: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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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요시다 마야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축구 레전드 요시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요시다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126경기 12골을 기록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사우샘프턴, 삼프도리아 등을 거쳐 현재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다.

요시다는 최근 일본 축구 국가대표 상승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본은 지난 10월 A매치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사상 처음 승리했다. 그는 “난 일본 대표팀에서 100경기 이상 뛰었다. 브라질은 내가 상대해 본 팀 중 확실히 최고였다. 일본이 이겼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물론 브라질이 지금 시점에선 예전만큼 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브라질이다. 세 골을 쉽게 허용할 팀이 아니다. 브라질이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했고, 일본도 부상 선수가 있었다. 멋진 경기였다. 일본은 이제 경기를 관리하는 게 더 쉬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요시다는 일본이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정말 긍정적인 건 일본이 아마 포트2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번엔 포트4였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만났다. 이제 포트2라면 상황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난 (일본이) 8강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멘탈이 준비됐다고 느낀다. 현재 일본 선수 대부분이 월드컵 경험을 가지고 있다. 유럽 경험도 있다. 하지만 모든 팀은 기복을 겪게 된다. 브라질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기에 앞으로 8개월 동안 완전히 다른 팀이 될 수 있다”라고 더했다.

요시다는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의 이적은) 정말 놀라웠다. 사람들이 월드컵 이후 유명한 선수들이 MLS에 오는 걸 예상한다. 나처럼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손흥민은 월드컵 1년 전, MLS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매우 흥미롭다. 물론 그는 이미 MLS에서 자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히 다르다는 걸 보여줬다. 여기서는 너무 쉬워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분명히 손흥민과 한국에 도움이 될 거다. 특히 시니어 선수들에겐 체력 관리가 경기력보다 더 중요하다. 체력만 좋으면 자신의 수준을 보여줄 수 있다. 그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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