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창훈 인천청장,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청은 순직 경찰 추모비 참배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경찰 발전에 기여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했다. 미추홀서 경무과 한구현 경정과 인천청 범죄예방대응과 지창택 경감, 인천청 수사부 김정란 총경이 각각 정부 포상을 받았다.
유 시장도 강력범죄 검거나 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 인천청 하태겸 경감과 부평경찰서 김옥경 경위 등에게 표창장을 줬다.
인천청은 이날 오후 4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도 열었다. 한 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했다.
한 청장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7천300여명의 인천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가장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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