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파인비치', 글로벌 골프장 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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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파인비치', 글로벌 골프장 경쟁력 부각

폴리뉴스 2025-10-21 15:17:45 신고

파인비치(비치코스6번홀) 전경 [사진=BS그룹]
파인비치(비치코스6번홀) 전경 [사진=BS그룹]

국내 유일의 LPGA 대회가 전남 해남을 무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개최지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세계적 골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BS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BS한양과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숙박·외식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호남권에서 처음 열린 LPGA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BS그룹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해남을 찾으며 지역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파인비치는 서해의 절경을 품은 해안 링크스 코스로, 세계적인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David Dale)이 설계했다. 올해 초에는 토종 금잔디를 전면 도입하며 코스 품질을 높였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코스의 컨디션과 풍광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일부 참가자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코스"라며 호평했다.

또한 대회 운영 측은 선수 식음 서비스에도 세심함을 더했다. 다양한 세계 요리와 함께 김밥, 잡채 등 한국식 메뉴를 함께 제공해 해외 선수와 캐디들의 호응을 얻었다.

BS그룹은 대회장 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에너지 자립형 도시 '솔라시도' 개발 비전을 소개했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일대 2,090만㎡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개발사업으로, 태양광 집적단지와 연계해 RE100 산업단지, AI 데이터센터, 주거단지 등 복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BS그룹 측은 "LPGA 대회를 계기로 해남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에너지 산업도시로서 솔라시도의 성장 가능성도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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