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가 술을 모으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올라온 영상에서 코미디언 김숙을 집으로 초대해 술창고를 공개했다.
김숙이 "이분은 술 전문가"라고 하자 정지선 셰프는 "전문가라기 보단 좋아한다"고 답했다.
김숙은 찬장을 가득 채운 술을 보고 놀랐다. 그는 "여기만 300병이 있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한 고량주를 꺼내더니 "너무 예뻐서 이번에 갖고 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술을 모으면 재밌다"며 "똑같은 술이 2병 이상 생기면 마신다"고 말했다.
김숙은 "정지선이 소주를 9병씩 먹었다"고 했다. 정지선은 "5병 마신다"며 "동생이 술을 더 잘 마신다. 엄마랑 언니는 못 마시는데 동생은 한 짝씩 먹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란다에 소주 24병이 있었는데 동생 혼자서 다 마셨다더라. 안주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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