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에 모여 ‘라 리스트 2026’을 연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27일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함께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을 연다.
라 리스트는 글로벌 미식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샵을 평가해 글로벌 톱 1000 레스토랑&호텔, 페이스트리샵 셀렉션을 발표한다.
라 리스트는 지난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된 이후 객관적이고 혁신적인 평가 시스템으로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로 불리며 미식가들에게서 주목을 받는다.
라 리스트 창립 10주년의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정상급 셰프와 글로벌 브랜드, 미식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27일 공식 파트너사인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다.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에는 지난 4년간 라 리스트 공동 1위를 차지한 기 사부아(프랑스) 셰프를 비롯해 베르나르 파코(프랑스), 에릭 리페르(미국) 등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참석한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강민구(밍글스) ▲강민철(강민철 레스토랑) ▲박성배(온지음) ▲박준우(오쁘띠베르) ▲안성재 (모수) ▲여경래(홍보각) ▲이연복(목란) ▲조은희(온지음) 셰프(가나다순)도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에 참석한다.
시상식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셰프들과 글로벌 브랜드,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 라 리스트 2026 시상식과 포럼은 미식 문화 발전에 대한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라다이스는 앞으로도 미식 문화의 중심으로서 K-미식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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