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3분기(7-9월)에 185억 위안(3조 7천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중국 배터리와 완성차업체를 통틀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CATL은 지난 2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매출은 1,042억 위안, 순이익은 185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순이익은 41.2%가 증가한 것이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CATL의 3분기 하루 평균 순이익은 2억500만 위안(410억 원)으로, 이익 규모와 수익성 면에서 중국 배터리와 완성차업체를 포함, 1위를 차지했다.
CATL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8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고, 순이익은 490억 위안으로 36.2%, 비정기적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436억 위안으로 35.6%가 각각 증가했다.
CATL의 누적 배터리 설치 용량 210.67GWh로 전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37.7%에서 36.8%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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