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이정현과 함께하는 무료급식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인 이정현 배우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情)스토랑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홍보대사 이정현 배우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300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센터는 21일 인천 중구 도원공원 칠십계단쉼터에서 ‘정(情)스토랑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와병원의 기부금과 중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평소 방송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정현씨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메뉴를 구성, 취약계층 3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몸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세와병원 의료진이 의료 상담 및 건강 검진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정현 홍보대사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정(情)스토랑’의 의미처럼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형 이사장은 “이정현 홍보대사와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참여의 문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