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오남용 의심 처방 의사 1만명 넘어... 최근 3년간 397명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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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오남용 의심 처방 의사 1만명 넘어... 최근 3년간 397명 행정조치

베이비뉴스 2025-10-21 14:2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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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구병) 국회의원. ⓒ남인순 의원실

최근 3년간 의료용 마약류 처방 기준을 초과한 의사는 총 1만 82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구병)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21일 공개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 시행 이후 사전알리미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분별로 졸피뎀이 49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욕억제제 3072명, 항불안제 970명, 진통제 954명, 프로포폴 8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당 처방을 반복해 행정조치를 받은 의사는 397명이었으며, 최종적으로 행정처분 의뢰된 의사는 22명이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해 영구적 취급금지 처분을 받은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인순 의원은 “매년 1억 3000만 건의 데이터가 마약류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만큼, 빅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하고 활용하여 마약류 오남용을 적극적으로 방지헤야 한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전알리미 등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를 적극 활용해 의심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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