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를 방문한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인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사회연대분야 외교활동에 나선다.
김 시장의 프랑스 방문은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주요 사회연대, 각국의 장관과 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GSEF포럼에 참여한다.
이후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RE 100(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맞춰 에너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우수 사례를 접목시키고자 독일을 방문한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상호 교류하고 안성시가 추진 중인 사회연대 경제정책을 국제무대에 소개할 계획이다. 보르도시와 안성시간의 국제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지역경제 회복 등 사회연대 경제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국제적 해법과 실천전략을 모색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이하 GSEF)의 아시아 대륙 의장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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