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요리는 휘발유다?” 김풍도 놀란 과학 먹방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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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요리는 휘발유다?” 김풍도 놀란 과학 먹방의 세계

스포츠동아 2025-10-21 13:5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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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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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신규 파일럿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이 먹방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개념 토크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풍, 궤도, 주우재, 하영이 MC를 맡은 ‘입 터지는 실험실’은 “왜 맛있을 과학?”이라는 주제로 음식의 맛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실험형 예능이다. 단순히 먹고 리액션하는 기존 먹방과 달리 음식의 ‘맛 가설’을 세우고 직접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맛의 비밀을 탐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25일 첫 방송에서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의 주제 ‘고기’가 다뤄진다. 예고 영상에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 요리가 등장하며 출연자들이 “첫 회부터 미(味)쳤다!”고 감탄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진짜 이야기는 그 이후부터 시작된다.

화학자 장홍제는 “지방 맛 수용체가 있다”고 설명하며 고기의 풍미를 과학적으로 해석한다. 물리학자 김상욱은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다”는 비유로 색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이어 장홍제가 “고기 요리는 휘발유다”라고 발언하자 김풍은 “화학자분들은 다 사기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지적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영은 “지금 배가 고파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고, 궤도는 “그것도 과학이에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친다.

제작진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맛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첫 회에서는 ‘고기’라는 친숙한 주제 속에 김풍의 미식 감각, 궤도의 과학적 몰입, 하영의 리액션, 김상욱·장홍제의 지식 토크가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

‘입 터지는 실험실’은 25일 토요일 밤 9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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