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21일 경기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강화와 미래 해병대 상륙작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3개국 해병대사령관은 이날 방문행사에서 열병 이후 질의응답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주 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다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다자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평화를 유지하고, 상호 미래 해병대 전력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강화를 위한 군사외교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국내외 다국적군 연합훈련 참가 확대 ▲미래 해병대 작전개념 구현을 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방향 ▲방산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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