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최다 건설사 'HJ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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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최다 건설사 'HJ중공업'

뉴스락 2025-10-21 13:4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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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CI. [뉴스락]
국토교통부 CI. [뉴스락]

[뉴스락] HJ중공업이 올해 하반기 동안 공동주택 하자 판정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하반기(3월~8월)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HJ중공업의 하자 건수는 154건에 달했다. 뒤이어 제일건설(135건), 순영종합건설(119건), 대우건설(82건), 혜우이엔씨(71건) 순이다.

최근 5년(2020년 9월~2025년 8월) 누계 기준으로는 GS건설이 141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계룡건설산업(605건), 대방건설(503건), 대명종합건설(346건), 에스엠상선(323건) 순으로, 지난 4차 발표시 상위 건설사 순위와 동일했다.

하자판정 비율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최근 6개월간 상위 건설사는 두손종합건설(125.0%), 다우에이엔씨(72.7%), 한양종합건설(71.7%), 순영종합건설(71.3%) 및 명도종합건설(66.7%)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는 지우종합건설(2660.0%), 삼도종합건설(1787.5%), 지향종합건설(16811.3%), 혜성종합건설(1300.0%), 백운종합건설(741.4%) 순으로, 상위 건설사 대부분이 지난 5년간 공동주택 건설 실적이 300세대 미만인 중소규모 업체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자심사'는 입주민이 신청한 하자가 실제 하자인지를 판단한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만 2005건이 신청됐으며, 이중 하자심사 결과 8103건이 최종 하자로 인정됐다.

주요 하자 유형으로는 기능 불량(15.1%), 들뜸 및 탈락(13.6%), 균열(11.0%), 결로(9.8%), 누수(7.1%), 오염 및 변색(6.6%)순이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은 "지속적인 명단 공개 조치는 건설사들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 보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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