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BNK금융회장 선출 특이한 면 많아…필요시 수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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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BNK금융회장 선출 특이한 면 많아…필요시 수시검사"

이데일리 2025-10-21 13:4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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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 “특이한 면들이 많이 보인다”며 “현 상황에서 보면 형식적 절차가 적법성은 있을지 모르나, 문제 소지가 있다면 수시 검사를 통해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NK금융 회장 선임 절차의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다. 박 의원은 “후보를 접수할 수 있었던 기간이 4일에 불과했고 후보군을 접수한다는 사실조차 직원들에게 쉬쉬했다”며 “금융지주 회장을 뽑는 중요한 절차를 이런 식으로 ‘깜깜이’로 해도 되느냐”고 했다. BNK금융은 지난 1일 차기 회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며 후보군 접수를 시작했다. 그런데 긴 추석 연휴 기간을 빼면 실제 접수 기간이 4일 남짓에 불과해 사실상 다른 후보자들이 지원하기 어렵게 만든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 원장은 “절차적으로 특이한 면들이 많이 보여서 계속 챙겨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주회사 공통적으로 연임이나 3연임과 관련해선 내부통제를 더 강화하도록 방침을 보낸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지주 회장이 되면 이사회에 자기 사람들을 채워 ‘참호’를 구축하는 분들이 보인다”며 “이렇게 되면 오너가 있는 제조업체나 상장 법인과 별다를 게 없다”고 했다. 그는 “금융의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제도 개선과 관련해 정무위원들과 상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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