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실적을 종합평가해 시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정량평가,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를 합산해 이뤄지며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전부터 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옛 트위터), 카카오톡, 유튜브 등 6개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재미와 공감을 더한 기획으로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많은 콘텐츠 중 드론 영상으로 도시 전경을 담은 ‘하늘에서 본 안양’, 지역 명소와 즐길거리를 소개한 ‘안양을 안양?’, 먹거리 콘텐츠 ‘안슐랭 가이드’ 등 차별화된 영상 기획과 흥미 유발형 웹툰 ‘포동툰’, 시민 참여형 ‘SNS 시민기자단’ 등이 심사위원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디지털 소통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와 정책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SNS를 통해 적극 소통해준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안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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