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가 3년 연속 시중은행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일비즈니스고 스마트IT경영과 3학년 최나림양이 특성화고 채용연계형 인턴과정을 수료하고 신입 행원에 최종 합격했다.
최양은 인턴십 기간 하나은행 후곡지점에서 직장 내 교육훈련인 ‘OJT(On-the-Job Training)과정’을 통해 실제 금융 환경에서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고객 응대, 창구 업무 지원, 금융 상품 이해 등 다양한 실무를 익히고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금융 전문가의 역량을 길렀다.
또 적극적인 인턴십 참여와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합격과 관련해 백경민 교사(홍보부장)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의 시중은행 입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학교가 추구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금융 특성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12월 하나은행 연수원에 신입 행원으로 입소해 본격적인 금융인의 길을 걷게 되는 최양은 “인턴십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합격에 도움을 준 후곡지점 선배들과 항상 지지해 준 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향재 신일비즈니스고 교장은 “이번 성공 사례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996년 개교한 신일비즈니스고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공립 특성화고로 스마트IT경영과, 스토어기획과, 시각디자인과, 모션그래픽디자인과, 보건간호과 등 5개 학과, 25개 학급에 425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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