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서 10년 고립생활…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일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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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서 10년 고립생활…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일상복귀

연합뉴스 2025-10-21 12: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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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지자체 성과공유회…"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제주시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제주시

[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학계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올해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 맞춤형 심화 컨설팅 우수 성과와 지자체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 및 정책방향을 공유한다.

지자체 우수 사례로는 10년간 폐차 내에서 홀로 지내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있던 50대 남성을 구조해 일상으로 복귀시킨 제주시 경험이 소개된다.

제주시 사례는 지자체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된 주민을 사회로 복귀시킨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의 선제적 확인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코자 행안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해온 '위기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성과도 발표된다.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지자체 컨설팅 결과와 담당 공무원들의 의견을 2026년 신규 정책에 반영하고, 보건복지부·소방청·경찰청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구본근 추진단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지자체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자체별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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