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나왔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찬사받았던 손흥민의 데뷔골→MLS 올해의 골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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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나왔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찬사받았던 손흥민의 데뷔골→MLS 올해의 골 후보 등극

인터풋볼 2025-10-21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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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S
사진= MLS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이 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여기에 손흥민을 비롯해 LAFC 드니 부앙가,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28라운드에서 LAFC 유니폼을 입고 FC 댈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이 MLS 데뷔골을 터트렸다. 전반 6분 손흥민의 프리킥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손흥민에게 호평이 쏟아졌다. MLS는 “손흥민이 마침내 MLS 데뷔골을 터트렸다. 월드클래스다운 한 방이었다”라고 감탄했다. LAFC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손흥민은 세 경기만에 페널티킥 유도, 어시스트, 데뷔전까지 만들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데뷔골을 접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화제였다. 영국 ‘TBR 풋볼’은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하며 10년 동행을 마쳤다”라며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던 순간, 손흥민은 MLS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프리킥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라며 “놀랍게도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단 한 번만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왓포드전(1-0 토트넘 승리)이었다. 그럼에도 몇몇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 최고의 프리킥 키커였다고 주장했다”라고 더했다.

‘TBR 풋볼’에 따르면 팬들은 “세상에! 대단하다. 쏘니!”, “솔직히 토트넘에서 최고의 프리킥 키커였는데 해리 케인이 10년 동안 독점했다. 어이없다”,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있을 땐 그렇다 쳐도, 지난 시즌에는 매번 프리킥마다 페드로 포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다투는 걸 봐야 했다. 정작 손흥민이 거기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MLS는 정규시즌이 끝나면 각 컨퍼런스 1위부터 7위까지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8위와 9위는 플레이오프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이후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서부 컨퍼런스 3위 LAFC는 대진에 따라 서부 컨퍼런스 6위 오스틴을 만난다. 1차전은 순위가 더 높은 LAFC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고, 2라운드는 오스틴 홈에서 진행된다. 만약 2차전까지 승부가 결정 나지 않는다면 3차전은 LAFC의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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