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식품 품질 시험 서비스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TR, 식품 품질 시험 서비스 시작

이뉴스투데이 2025-10-21 11:31:31 신고

3줄요약
KTR 연구원이 이화학 시험 중인 모습.[사진=KTR]
KTR 연구원이 이화학 시험 중인 모습.[사진=KTR]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국민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식품의 안전관리 및 품질 제고를 위해 식품 품질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

KTR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KTR 화장품 바이오 사업단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 자가 품질 위탁 시험 및 검사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R은 공인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식품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R을 통해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는 품질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 역시 믿을 수 있는 식품 선택 기준을 제공받게 된 것이다.

식품 자가 품질 시험은 식품 등을 제조 및 가공하는 업체가 식품 등을 유통, 판매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함을 시험·검사하는 제도로, 모든 식품은 유형에 따라 1개월에서 6개월 주기로 1회 이상, 즉석 판매 제조 및 가공제품은 9개월 주기로 1회 이상 식품 자가 품질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KTR의 식품 자가 품질 위탁 시험 및 검사기관 지정으로 주기적인 품질검사가 필수적이지만 자체 시험시설 설치 부담을 느껴온 식품 제조 및 가공기업들은 KTR을 통해 자가 품질검사가 가능해졌다.

이번 기관지정으로 KTR은 △곰팡이 독소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인공감미료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품공전’에 따른 이화학 155개 항목과 19개 미생물(주요 병원성 포함) 항목에 대한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중소 식품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은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한 식품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