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손목뼈 골절로 조리 자격증을 도전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조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공개했다.
조우종은 "요리 학원을 올해 1월에 등록했는데 두 달 만에 아내 손목이 부러졌다"고 했다.
그는 "학원을 다니면서 겸사 겸사 요리를 하다가 집에서 요리를 전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은 "겹경사일 수도 있는 게 이참에 우리 아내 좀 쉬고 잘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요리를 쭉 해오다가 내친김에 조리 기능사를 도전해볼까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20년 전에 봤던 언론고시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아나운서 최초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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