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서 완벽 데뷔…“남진 전성기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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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서 완벽 데뷔…“남진 전성기 떠올렸다”

뉴스컬처 2025-10-21 11: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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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이 KBS1 ‘가요무대’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안방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에녹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가요무대 40년, 남진 60년’ 특집에 출연, 남진의 명곡 ‘나야 나’를 열창하며 단독 헌정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는 남진의 공연에 이어 특집의 첫 단독 무대를 장식한 자리로, 에녹은 등장부터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가요무대
사진=가요무대

전주부터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리듬 속, 에녹은 스타일링부터 보이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남진 오마주’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나야 나~ 나야 나~”라는 후렴구에서의 중독성 강한 제스처는 원곡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에녹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무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남진을 비롯해 이용식, 설운도, 이성걸, 신승태, 김수찬, 황민호 등 ‘가요무대’ 출연진과 함께 ‘님과 함께’ 합동 무대에 올라 특집 방송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에녹은 ‘레베카’, ‘브로드웨이 42번가’, ‘캣츠’ 등 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한 뮤지컬계 대표 배우다. 안정적인 커리어를 뒤로하고 트로트에 도전한 에녹은 ‘뮤트롯(뮤지컬+트로트) 신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설운도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사랑은 마법처럼’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행보에 나섰고, MBN ‘2025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에서 시청자와 꾸준히 만나고 있다.

에녹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ENOCH’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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