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현석동 국화정원에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장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황톳길은 총길이 80m에 달하는 맨발 산책로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운동과 자연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황톳길 주변에 국화류 8천400본을 심어 가을 향기를 더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난 20일 개장식에서 "이번 정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주민이 찾아와 쉬고 걷는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도심 속 쉼터 황톳길'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황톳길 11곳을 만들었으며, 앞으로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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