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9일(일) ‘제23회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양주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양주시 홍보대사 가수 마이진, 그리고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진주무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양주시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오늘의 주인공인 시민 한 분, 한 분이 양주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 별산대놀이마당에서는 양주시 향토유산 제18호 ‘양주들노래’의 제19회 정기공연이 열렸다.
‘양주들노래’는 조상들의 농경생활 속에서 이웃과 상부상조하며 부르던 노동요로, 힘든 시기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한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든 전통문화유산이다.
강 시장은 “양주들노래는 조상들의 삶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계승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과 함께한 뜻깊은 하루였다”며 “화합과 전통의 힘으로 양주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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